드라마 ‘미스리플리’는 극중 장미리의 '거짓말'을 통해 학력 위주의 사회와 이같은 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생존을 위해 학력 위조를 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특히 극중 남자주인공 송유현역으로 유명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현재 초특급한류스타로 군림한 가수겸 배우 P씨가 맡아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부터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극중 송유현은 세계 도처에 리조트를 소유하고 있는 몬도리조트 그룹의 후계자로 열연 중이다. 송유현은 눈부신 외모, 훤칠한 몸, 재력 있는 집안과 출중한 능력, 그리고 자상한 성격 등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진 남자다. 송유현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재벌 2세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그 비결은 뭘까. 그의 재벌2세 연기도 연기지만 그의 연기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은 그의 외모가 아닐까?
성형학적으로 분석해 봤을 때 그는 타고난 재벌 2세의 외모다. 지난해 그는 여자보다 예쁜 얼굴형을 가진 남성 연예인으로 꼽힐 만큼 부드러운 얼굴형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얼굴선이 각이지지않아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느껴지고 하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 역시 재벌2세 역할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외향적인 요소로 꼽을 수 있다.
배역 때문에 주로 말끔하고 단정한 수트차림을 자주 선보이는데 소위 ‘직각어깨’라고 불리는 다부진 상체와 큰 키의 약간 마른듯 한 몸매는 수트의 슬림한 핏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그 외에도 매너 있는 행동과 자상한 목소리, 부드러운 안정된 표정 등 모든 것이, 재벌 2세 역할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갸름하고 부드러운 얼굴선과 윗입술에 비해 유독 도톰한 아랫입술, 살짝 잡히는 볼살은 부드럽고 어려보이는 동안의 효과를 준다”며 “특히 송유현은 얼굴형의 황금비율인 1:1:1에 놀라울 정도로 가까우며 작은 얼굴 안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배우와 극중 캐릭터가 얼마나 부합하는지에 따라 드라마에 빠져드는 시청자의 평도 달라지게 마련이다. 타고난 재벌역의 송유현에 대한 관심이 드라마 ‘미스리플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 주인공들의 외모와 스타일을 하나하나 캐릭터와 분석해보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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