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급 화질의 TV가 보편화 되면서 많은 연예인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얼굴의 작은 잡티나 흉터도 40인치가 넘는 선명한 화면 앞에서는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듯 안 한듯한 투명화장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잡티나 흉터를 두꺼운 화장으로 가릴 수도 없게 되어 고민은 더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화장을 하지 않은 것 같은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며 HD급 TV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예인들도 있는데, 기미로 인해 피부가 칙칙해지는 여성들에게 있어 이들은 부러움과 질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기미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이 가장 강한 때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햇볕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가능한 피하고, 비가 내리는 날이나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존재하기 때문에 날씨에 상관없이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또한 선글라스나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해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피해야 하며, 멜라닌의 생성을 막아주는 비타민C가 함유된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먹어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으로 인해 이미 기미가 생겨버렸다면, 혼자서 하는 자기 관리만으로는 기미를 개선시키기 어려우므로 조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 아름다운피부과 양준성 원장은 “기미를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한 가지 치료만으로는 만족 할 만한 결과를 얻기 힘들기 때문에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들을 선택하여 다양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제주 아름다운피부과에서는 젠틀맥스, 멜라스타, 시너지, 헬리오스 등의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기미를 치료한다.
네 가지 장비 모두 색소 치료에 효과적인 레이저 파장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장비마다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병행 치료 시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두 가지 파장대의 에너지가 순차적으로 조사되는 시너지 레이저의 경우 먼저 조사된 에너지에 의해 변화된 병변에 2차적으로 에너지가 조사되어 기존의 레이저보다 흡수도가 높은 동시에 부작용이 적어 효과적이다.
헬리오스 레이저의 경우 피부 손상 없이 멜라닌 색소만 골라서 파괴하며, 피부 깊숙이 자리한 기미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여기에 멜라닌의 흡수율은 높고 헤모글로빈의 흡수율은 낮아 보다 집중적인 멜라닌 치료가 가능한 젠틀맥스와 멜라닌에 대한 흡수도는 높으면서 혈관과 주변 조직에 열손상이 적은 멜라스타 장비를 병행하여 치료하면 보다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양준성 원장은 "무조건 여러 장비를 이용해 시술한다고 해서 효과가 높은 것은 아니다. 다양한 장비를 복합적으로 이용하여 시술할 경우 장비에 대한 이해와 시술자의 숙련도는 필수이므로 꼼꼼히 확인해 보고 시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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