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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빠지고 찢어진 청바지는 옛말! 데님의 무궁무진한 매력
입력 2012-06-27 14:08:01 수정 20110627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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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부들의 작업복에서 출발한 청바지는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필수 아이템이 된지 오래다.

‘데님’이라는 소재가 가진 감촉으로 그 기본은 유지하면서도 무궁무진한 디자인과 컬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진.

그 중에서도 워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청바지의 진정한 매력을 소개한다.


▲ 청바지 하나 입었을 뿐인데 체형 커버까지!

다른 곳 보다 한 부분이 밝게 탈색된 청바지는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흔히 ‘워싱진’이라 일컫는 스타일의 청바지는 허벅지 부분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덕분에 전체적으로 슬림한 효과를 준다.

여름에 주로 입게 되는 파스텔 컬러의 상의와도 잘 어울리는 옅은 컬러의 워싱진은 어떤 아이템을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하체가 굵어 고민인 여성들은 통이 살짝 넓어지는 부츠컷의 워싱진에 힐을 매치해 각선미를 살릴것을 추천한다.

스카이 블루 컬러가 떠오르는 트루릴리젼의 남성 팬츠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 찢어진 청바지의 다른 이름, ‘디스트로이드진’

무작정 과하게 찢어진 청바지의 시대는 갔다.

‘디스트로이드 진’이라는 이름의 청바지는 디테일로 살짝 드러나는 실루엣이 매력이다.

군데군데 찢어진 듯한 청바지는 단일 컬러 보다는 시선을 더욱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빈티지한 감성이 드러나는 트루릴리젼의 디스트로이드 진에는 상대적으로 심플한 상의를 매치해 밸런스를 조절할 것을 잊지 말자.

트루릴리젼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은 청바지는 컬러나 디테일에 따라 그 느낌 또한 달라진다”고 하면서, “올 여름에는 컬러가 옅은 워싱진이나 디스트로이드 진으로 엣지있는 청바지 스타일링을 해볼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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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7 14:08:01 수정 20110627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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