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여름, 자유로운 히피 무드가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의상뿐만 아니라 쥬얼리 디자인도 더욱 화려해지고 볼드 해졌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믹스매치 스타일링 법을 제안하고 있다.
화려한 패턴의 보헤미안 풍의 맥시스커트에 매치해 서머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플하고 모던한 룩에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는 올 여름 볼드 쥬얼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은 MBC ‘최고의 사랑’에서 ‘구애정’ 역을 연기하고 있는 패셔니스타 공효진은 볼드 액세서리를 가장 스마트하게 활용하면서 트렌디하게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정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디테일이 절제된 모던하고 슬림한 스타일링에 와일드한 레더 뱅글이나 볼드한 반지를 활용해 포인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와일드한 레더 뱅글은 하나보다는 굵기나 디자인이 서로 다른 것을 다양하게 겹겹이 매치 스타일링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이런 와일드한 뱅글과 같은 쥬얼리를 스타일링에 매치할 때에는 공효진처럼 여성스럽거나 모던한 스타일링에 매치해 와일드한 액세서리가 가진 부담스러운 느낌을 없애주고 스타일링에 균형을 맞춰 주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히피무드가 몰고 온 내추럴리즘이 쥬얼리에 적용돼 우드 소재의 느낌이 나는 뱅글과 같이 자연적인 느낌이 나는 디자인과 소재의 볼드한 주얼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컬러풀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실 팔찌가 주목을 받으면서 이를 서로 다른 컬러와 디자인을 여러 겹 매치하여 볼드하고 에스닉하게 연출하는 스타일이 젊은 층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소재들의 쥬얼리는 로맨틱 보헤미안 스타일링에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쉬 해 보일 수 있다.


여성을 가장 아름답고 돋보이게 해주는 모티브 중에 플라워를 빼놓을 수 없다.

볼드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플라워 모티브 쥬얼리는 여성스러움을 더욱 극대화 시켜준다.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링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고, 여성스러운 룩에서 화려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줄 수 있다.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 마케팅실에서는 “볼드한 주얼리가 여성스럽지 않다는 편견을 없애 버리듯, 진주, 큐빅 등의 화려한 소재와 화이트, 핑크 등과 같이 로맨틱한 컬러가 활용된 쥬얼리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한다.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블드 주얼리’를 활용하여 스타일리시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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