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인천-이르쿠츠크 노선에 145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출발편은 밤 8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0시 45분 이르쿠츠크 공항에, 도착편은 오전 3시 이르쿠츠크 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6시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러시아와 몽골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이르쿠츠크는 바이칼 호수의 관광 기점으로, 동시베리아 최대의 도시로 경제∙문화의 중심지이자 시베리아 철도의 주요 역 중 하나다.
‘풍요로운 호수’의 의미를 지닌 바이칼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민물 호수로, 특히 여름철에 시원함까지 느낄 수 있어 전 세계 관광객들로부터 극찬을 받는 아름다운 관광지이기도 하다.
기존에 바이칼 호수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블라디보스톡 등 다른 러시아 도시들을 경유해서 이동할 수밖에 없어 시간과 비용이 두 배로 들었다.
이번 신규 직항편 취항으로 관광객들의 바이칼 호수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며, 러시아 관광 수요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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