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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강외강(內强外强)하는 비결? ‘우유’에 있지
입력 2012-06-24 09:14:57 수정 201106241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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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건강영양식품이다. 때문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시원한 우유 한 잔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에 일동후디스는 안과 밖이 모두 건강해지는 ‘내강외강 우유 활용법’을 제안한다.

▲ 우유로 ‘건강관리’ 하자

몸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굳이 보약을 챙기지 않아도 충분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이나 아침식사를 거르는 직장인들도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우유를 하루 한잔씩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우유만 계속 마시는 것이 질린다면, 호두와 땅콩 같은 견과류를 함께 넣어 마시자. 영양만점 건강식이 된다.

견과류에는 비타민 B가 풍부하여 피부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있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바나나, 토마토 등 각종 과일과 얼음을 우유와 함께 갈아주면 여름날 더위를 이기는 건강음료가 된다.

▲ 우유의 놀라운 ‘효과’

아침에 마시는 우유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공급하여 공복을 덜어준다.

칼슘의 보강을 원한다면 체내 흡수율이 좋은 저녁시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유아의 일일 칼슘 권장량은 500~600㎎, 성인은 700~800㎎이며, 우유 1컵(약 200㎖)에는 약 200㎎의 칼슘이 들어있다.

야외에서 활동하기 전에 우유를 마시면 햇볕을 받았을 때 몸에서 비타민D가 자연적으로 합성되어 칼슘 흡수를 촉진시킨다.

또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는데 필요한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을 충분히 공급해주므로, 술 마신 뒤에 우유를 마시는 것은 간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불면증의 경우, 잠자리에 들기 전 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시면 우유 속의 트립토판(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으로 전환되어 혈압, 숙면 등 정서적인 면에 안정을 준다.

우유와 함께 토마토와 당근을 먹으면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딸기와 우유를 섞어 먹으면 신맛도 중화되고 소화흡수율도 향상된다.

▲ 우유로 피부까지 ‘매끈’

피부에 좋은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우유는 그 활용법을 잘 적용하면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우유로는 세안과 각질제거, 마사지 등의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 우유의 효소는 피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며 칙칙함을 개선하는데 좋다.

체온보다 약간 높을 정도(36~38도)로 데운 우유를 가볍게 얼굴에 끼얹는 느낌으로 우유 세안을 해보자. 건조한 얼굴에 수분 공급을 해주며 피부 결이 매끄러워진다.

우유 각질제거는 체온보다 약간 높을 정도로 데운 우유를 얼굴에 바르고, 토너로 피부 결을 정돈하듯 화장솜으로 부드럽게 닦아내면 자극 없이 각질과 피부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마사지(팩)를 하려면 우유 1/3컵과 밀가루 약간에 달걀흰자 1개를 거품 내 섞고 얼굴에 잘 펴 바른 뒤, 10~15분 후에 깨끗하게 씻어낸다. 모공 수축과 피부 보습에 좋다.

단, 여드름성 피부나 지성피부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며, 우유로 스킨케어를 한 후에는 반드시 깨끗하게 우유 잔여물을 제거하고, 피부타입에 맞는 보습 제품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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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4 09:14:57 수정 201106241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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