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식품업계는 제품 QR코드에 요리 레시피를 삽입, 가정 내 구매 결정력을 쥔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일유업 상하치즈의 경우 ‘정통 슬라이스 4종’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상하치즈 브랜드 소개 및 치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재료별, 상황별, 치즈별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레시피와 요리 타이머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눈으로 보면서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치즈 전문가와 함께한 동영상 레시피도 마련됐다.
5분이면 만들 수 있는 ‘치즈전’부터 ‘치즈 아이스크림’까지 치즈로 만들 수 있는 125가지의 요리 레시피가 총 망라되어 있고, 레시피는 페이스북으로 바로 연동이 가능해 페이스북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
농심 ‘후루룩 소고기짜장면’은 지난해 10월, 면류 최초로 제품에 QR코드를 삽입했다.
소비자들이 제품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후루룩 소고기짜장면’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파와 호박, 강낭콩 등을 이용한 초간단 레시피를 제공한다.
청정원의 프리믹스 제품 리올은 제품 패키지에 QR코드를 삽입해, 프리믹스를 이용한 갖가지 동영상 레시피를 보여준다.
하림 자연실록 육가공의 QR코드는 접속 시 자연실록 닭가슴살 캔을 사용해 4계절 시즌별로 즐길 수 있는 24가지의 레시피를 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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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4 09:13:37
수정 2011062409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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