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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가사도우미 로봇청소기와 냉방가전이 인기
입력 2012-06-23 17:21:00 수정 20110623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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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빠른 더위에 장마까지 몰려오면서 냉방가전을 비롯한 생활가전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박스형 선풍기의 경우 벌써부터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는 업체가 있을 정도다.

냉방가전의 대표격인 에어컨도 10일 이상 배송이 늦어지는 상황이 빈발하고 있다. 주문이 밀려 업체마다 에어컨 배송과 설치가 늦어지고 있음을 소비자들에게 사전 공지하는 곳도 여럿 생겨나고 있다.

로봇청소기도 판매가 급증하면서 여름철 부상하고 있다. 예년 같으면 여름철 소형가전의 매출이 부진을 예상했을 터지만, 올해는 로봇청소기 제품이 소형가전 전반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양상이다.

로봇청소기 전문기업 마미로봇 마케팅본부장 임호진 상무는 "5월 15부터 6월 14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55%가량 매출이 늘어나고 최근 매출 증가세를 감안하더라도 최근 매출이 전달 동기간 대비 22%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처럼 소형가전제품의 예상 밖의 선전은 고온다습한 날씨와 연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환경적인 요인이 가사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해 로봇청소기 등 가사도우미 격인 생활가전을 찾게 되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마미로봇은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로봇청소기를 구매 후, 사용후기를 올린 고객 전원에게 5만원 상당의 차량용 무선진공핸디청소기를 증정하고 있다. 또 베스트 후기를 올린 고객 7명에게 80만원상당의 sk모바일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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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3 17:21:00 수정 20110623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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