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프로덕션은 다음 달 1일부터 자체 티켓 예매 사이트인 'R티켓'(www.rticket.co.kr)을 런칭한다. 한국 공연업계를 이끌어 가는 곳 인만큼 관심이 집중된다.
자사의 대표 공연인 ‘난타’를 비롯하여 뮤지컬과 어린이 공연 등 자체 제작 공연들을 R티켓에 올릴 예정이다. 이어 타 기획사의 공연들도 적극 유치할 전략이다. 현재 기획사 30여 곳과 제휴했다.
이어 R티켓은 인터파크INT를 포함한 기존 예매 사이트와 비교해 티켓 구매에 있어서 부담을 줄였다.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장당 500원에서 1000원의 예매 수수료를 내야하지만 R티켓에서는 아예 받지 않는다.
수수료 문제 외에도 R티켓이 주력으로 하는 주요 부문으로 선구매 할인포인트인 ‘R사탕’ 운영, 연동을 통한 유통망 제공(예스24 티켓,옥션 티켓, 롯데닷컴 티켓), 위탁판매 수수료 최저화,취소 수수료 기획사 전액 지급 등 기획사와 같은 공연 업계에도 파격적인 제안이다.
그러나 아직 신생사이트 인데다가 기존 사이트인 인터파크가 메머드 급으로 예매 사이트 분야의 절반이상을 장악하고 있기에 얼마만큼 관객들에게 인지도를 확보하고, 업계와 관계를 맺을지가 주목된다.
한 공연 제작사 관계자는 “우선 관객들과 기획사에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는 점에서는 큰 장점이 될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인지도 확보가 우선이다”고 말했다.
이번 R티켓의 런칭이 예매사이트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될지, 도모 하는 계기가 될지는 본격인 오픈을 통해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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