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아트코리아는 오는 6월 29일 부터 8월 1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3홀에서 ‘MBC 트릭아트 특별전 시즌 2’를 전시한다.

2차원의 평면 회화작품을 3차원의 입체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트릭아트 작품이 선보인다.
지난 2010년 전시했던 ‘트릭아트 시즌1’이 부산, 대구, 광주, 신도림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후 1년여의 준비와 노력 끝에 모든 작품을 새로 제작했다.

이번 '트릭아트(TRICK ART)2'는 평면의 그림이 마술 같이 살아나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착각을 일으키는 놀라운 미술장르이다.

사진과 같은 세밀하고 완벽한 작품 위에 투명도가 높은 특수 도료를 덧칠해 얇은 피막을 형성하는 기법을 이용 빛의 굴절과 반사, 원근과 음영에 따른 변화를 주는 신선한 체험 미술 전시이다.

디지털 그래픽 기술을 활용한 3D 입체 미디어 아트 작품을 통해 3차원의 살아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반 고흐, 마네, 클림트, 밀레, 렘브란트 등 서양 미술의 거장 50인의 원작을 패러디 한 작품과 동물을 소재로 입체화한 회화작품 등 모두 120여점의 트릭아트 작품과 미디어아트 작품 및 착시조형물 40여점 등이 전시된다.

MBC 트릭아트 특별전 시즌2는 연출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을 십분 발휘한다. 관람객의 연출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는 테마 공간이자, 예술을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기존의 보고 지나가는 관람이 아니라 작품 속 인물과 함께 자신만의 특별한 체험과 작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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