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국내 유일의 어린이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6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어린이 자원활동가 ‘비키즈(BIKIDS)'를 모집한다.
2005년 프레페스티벌부터 시작된 비키즈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의 영문 줄임말인 비키(BiKi)와 어린이(Kids)의 합성어다.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어린이의 시선으로 영화제를 해석하는 관찰자이다.
초등학생 4~6학년으로 이루어지며 영화제 기간 동안 데일리(daily) 기자 활동과 필름&펀 등 다양한 영상 체험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비키즈의 활동은 2004년 겨울캠프를 시작으로 비키어린이기획단이 구성되었으며, 3기까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관련 교육행사, 영화제 다큐멘터리 및 어린이 신문 제작, 영상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동을 하였다.
4기 비키어린이기획단은 BIKIDS로 이름을 바꾸면서 어린이 제작영화 섹션인 ‘레디~액션!'의 예/본선 심사위원 활동과 '비키 가족의 날' 행사를 기획하는 ‘BiKi 기획단', 그리고 영화제 기간 상영 시작 전 무대에서 한글 및 영문 안내멘트를 담당하는 ‘BiKi 안내단'으로 나뉘어졌다.
2010년도에는 10명의 비키즈 기획단이 구성되어 ‘레디~액션’ 예선 심사 및 ‘필름&펀’ 등 다양한 영화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안내단 12명의 어린이들은 상영 안내(모더레이터) 뿐만 아니라 라디오 및 TV spot 제작에 참여하며 영화제 홍보대사로서 활동했으며, 폐막식 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2011 비키즈 지원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홈페이지(www.biki.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7월 5일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영상체험 활동은 서로의 경험을 교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공유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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