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차이무가 오는 6월 21일부터 2011년 신작 ‘OK. STORY’를 대학로 PMC 소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OK. STORY’는 ‘늘근도둑이야기’, ‘B언소’, ‘양덕원이야기’, ‘슬픈연극’ 에 이은 창작 초연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극단 차이무의 대표이자 현재 ‘늘근도둑이야기’의 연출인 민복기의 작품이다.
‘오빠가 돌아왔다’, ‘나는 곤경에 처했다’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민성욱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민복기와 민성욱, 극단 차이무의 ‘TWO MIN’ 콤비가 뭉쳐 올 여름을 웃음으로 보낼 수 있도록 선보인다.
보험금을 타기 위해 아버지는 자기의 다리를 자르고 아내는 그 남편을 죽이고 딸은 또 그 부모를 죽이려고 청부업자 OK를 고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결코 웃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연극을 보며 웃지 않을 수 없는 블랙 코미디의 장르다.
또한 지난 4월에 가진 워크샵 공연 후, PMC프로덕션의 지원사업인 무대드림(STAGE DREAM)에 당당히 되어 PMC 소극장에서 공연이 올라가게 되었다.
무대드림이란 창작 활성화를 위해 소재와 내용의 신선함, 구성의 완성도, 흥행성과 대중성, 발전가능성을 보고 작품을 선정하는 PMC프로덕션의 지원 사업이다.
이 지원 사업에서 ‘OK. STORY’은 수많은 경쟁작을 제치고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신선함과 대중성, 발전가능성 등을 두루 갖춘 창작 초연 작품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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