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돌풍 ‘쿵푸팬더’가 편의점에 떴다.

CJ제일제당은 ‘쿵푸팬더’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간편조리 만두 ‘이 정도는 되어야 만두다! 1탄 상하이샤오롱(일명 쿵푸팬더 만두)’을 선보였다.

‘이 정도는 되어야 만두다’는 CJ제일제당의 신속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중국식 포자만두 제품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만두피에 각종 야채와 신선한 돼지고기로 속을 채워,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 측은 “흔한 제품명에서 벗어나, 맛에 대한 확신을 담은 메시지와 영화 시리즈 같은 ‘1탄’을 제품명에 담아,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 정통 느낌을 살리기 위해 지역 명칭과 대표 만두명(샤오롱 바오)을 제품명에 넣었다”고 전했다.

제품은 1탄에 이어 2탄(사천 샤오롱), 3탄(베이징 빠오즈) 제품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며, 가격은 2,000원(CVS 기준)이다.

CJ제일제당 프레시안 만두 마케팅담당 이호임 과장은 “맛있는 만두에 쿵푸팬더 캐릭터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재미있는 네이밍이 더해져, 젊은 여성들과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10%에 가깝게 성장하고 있는 편의점 만두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추가 제품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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