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맨 ‘한민관’이,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지원한 SBS 공채 개그맨 출신 ‘김홍준’에 뜨거운 응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의 ‘코갓탤’ 지원을 알게 된 인기 개그맨 한민관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홍준에 대한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한민관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웃찾사 개그맨 김홍준씨가 코갓탤에 도전했습니다. 몸이 아파 2년을 병원에서 치료받고 건강해져서 용기내 도전했어요. 많은 응원 보내줘야징 ^^”이라며 마음을 담아 응원글을 올렸다.

김홍준은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18세에 데뷔했다.

당시 ‘웃찾사’의 인기 코너였던 ‘1학년 3반’을 비롯한 다수 코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한동안 TV에서 볼 수 없었던 김홍준이 ‘코리아 갓 탤런트’를 통해 다시금 재도약을 하고 싶어 지원했다.

한민관의 응원과 함께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영상을 통해 김홍준의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져 시청자들의 응원이 더해지고 있다.

예고 영상에서 김홍준은 폐결핵으로 2년여간 방송활동을 쉬었고 완치 후 방송사 개그 프로그램의 폐지로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밝힌 것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다보면 기회는 온다”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김홍준을 비롯하여 서울과 부산의 지역예선에 참여한 지원자들의 열띤 공연은 오는 18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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