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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 레게머리 풀고 청초한 예비신부 사진 공개
입력 2012-06-17 16:09:58 수정 20110617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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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리는 소울 가수 BMK의 웨딩 사진과 청첩장이 공개됐다.

오는 6월 2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미국인인 블랙 호크 조종사 맥시 래리 디렐 씨와 웨딩마치를 울리는 BMK가 청초하고 단아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무대 위에서 열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수줍은 미소 짓고 있는 예비 신부의 모습이다.

BMK와 매시 래리 디렐 씨는 2008년 처음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첫만남 당시 매시 래리 리렐 씨는 BMK를 보고 첫눈에 반해 즉석에서 프러포즈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경을 넘어선 두 사람의 사랑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다.

BMK의 결혼식 1부는 엄숙한 분위기의 교회 예식으로 치러진다. 이어지는 2부는 콘서트 형식의 즐거운 와인파티로 꾸며진다.

MBC ‘나는 가수다’의 매니저 박휘순과 가수 리쌍 데프콘 알리 하하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친한 뮤지션들이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박수홍이 맡았고 주례는 두 사람이 함께 다니고 있는 교회 목사님이 선다. 결혼 축가는 유명 가수를 대신해 BMK가 후원하는 ‘푸른 초장’ 아이들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부부로 첫 발을 내딛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은 이태원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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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7 16:09:58 수정 20110617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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