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링에 트렌디한 백 하나면 더욱 스타일리쉬해 보인다는 것을 여성들은 이미 알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비비드 컬러’, ‘캔디 컬러’ 등 색감이 다채로운 백들이 다량 출시돼 지루한 스타일링을 벗어나 생기 있고 톡톡 튀는 스타일링이 가능해 졌다.
보는 사람도 시원하게 만드는 네온 컬러부터 무지개 컬러까지, 올 여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켜 줄 ‘잇 백(bag)’을 만나보자.
브루노말리의 쿠보 네온 백은 최소한의 금속 장식으로 자연스런 멋을 최대로 살렸다.
가방 안에 어떠한 물건을 넣느냐에 따라 모양이 달라져 같은 가방으로 여러 가지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형광 빛이 감도는 코럴 핑크와 생동감 있는 비비드 그린,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코발트 블루와 레몬과 오렌지 컬러의 5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비비드한 컬러가 매치되 포멀한 룩에는 클래식하게, 캐주얼한 룩에는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어 메는 사람의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빈치스벤치의 하모니 라인의 핸드백은 입체감이 느껴지는 스퀘어 패턴에 ‘VINCIS BENCH’라는 로고를 표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한다.
비비드한 컬러감도 돋보인다.
베지터블(천연) 가죽소재에 투톤감을 주는 캐주얼 빈티지 스타일 라인의 핸드백이다.
스트랩의 위치조절에 따라 클러치, 또는 크로스&숄더백으로 활용 가능한 멀티 핸드백이기도 하다.
캔버스 소재로 만들어진 액세서라이즈의 멀티 스트라이프 비치백은 가벼운 덕분에 여행용으로 들기에 좋다.
여러 가지의 비비드한 컬러가 스트라이프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다가오는 여름에도 잘 어울리는 백으로 탄생했다.
심플한 스타일링에 요긴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비쿰에서 선보이는 SWEETIE Line 호보백은 화려한 컬러가 부담스럽지만 밝은 컬러의 가방을 장만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부담스럽지 않게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니멀한 사이즈의 호보백은 20대 이미지의 발랄한 의상과 매치 가능한 스타일이다.
Front Body에 기능적이면서도 동시에 디자인성이 강조된 지퍼 포켓과 하트 메달 디테일이 오렌지 컬러 소재 콤비와 함께 더 신선한 감성으로 다가간다.
특히 하트 메달 테두리에 골드 메쉬 끈을 끼워 박아 한 층 더 샤이닝하게 연출할 수 있다.
남자친구의 가방을 장만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남성들의 룩에서도 밝은 컬러감이 느껴지는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심플한 디자인에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준 밴드 오브 플레이어스의 가방은 헤리티지한 감성이 느껴진다.
특히 핸드 메이드 제품으로 그 정성이 느껴지는 만큼 남성들의 오피스 백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태블릿 PC나 각종 서류들을 수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 덕분에 멋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댄디가이에게 제격이다.
가죽인 플랩 부분은 자연스럽게 태닝 돼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멋을 더한다.
신상 백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백을 사랑하는 여성들을 명품 백에만 열광하는 사치스러운 사람으로 치부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트렌디하고 클래식한 백을 구입한다.
나만의 잇백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을 만들어 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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