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엄친아 방송인 서경석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그동안 참여한 사업의 실패담을 털어놔 화제다.
서경석은 6월 17일에 방송되는 tvN '재미있는 스타특강쇼'에 출연하여 방송최초로 그동안의 사업 실패담을 털어놨다.
이 날 방송에서 서경석은 “많은 분들이 저를 보면 ‘똑똑하다, 엘리트다, 생각이 많아 보인다’고 생각하신다”며 “그러나 저는 사실 알고보면 헛똑똑이다”라고 고백했다. “데뷔 후 지금까지 무려 40번이나 사업에 실패 했다”고 밝혔다.
서경석은 군입대를 앞두고 시작한 생애 첫 사업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했다. 어린 시절 자신에게 잘해줬던 형에 대한 보답으로 형에게 100평 짜리 식당을 차려주었지만 입대 후 100일 만에 망했던 것이다. 이와 함께 억 소리 나는 주식 투자 실패담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실패를 통해 깨달은 성공의 비법을 전해 현장에 있던 20대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서경석은 “이제는 제가 직접 운영하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일주일에 하루 이상은 반드시 아침부터 마감 때까지 일을 한다”고 말하며 변화된 자신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한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실패담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20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나처럼 자신의 머리만 믿고 실패를 반복하지 않길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이라면서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재미있는 스타특강쇼’는 인생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대한민국 최고의 입담 종결자 4인방 서경석, 김구라, 김국진, 이윤석이 펼치는 신개념 특강 버라이어티다.
tvN 명재욱PD는 “최근 사라져가는 20대 청춘들의 힘과 빛을 되살려 보고자 <재미있는 스타특강쇼>를 기획했다”며 “스타들의 진솔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20대 청춘들에게 성공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경석에 이어 6월 24일(금)에는 독설가 김구라가 ‘독하게 살아남기’란 주제로 화끈한 강의를 펼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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