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만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했던 제 1회 국제 예루살렘 마라톤의 성공에 힘입어, 2012년 마라톤 일정이 3월 16일로 정해졌다.
내년 마라톤은 풀, 하프, 10Km 코스로 나눠 달리며, 예루살렘의 유일무이한 풍경과 역사, 종교, 문화가 가득한 장소들을 통과한다.
예루살렘 마라톤은 선수들에게 다른 국제 마라톤 코스와는 달리 자연과 문화의 절경 속에서 경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코스는 이스라엘 국회(크네셋), 구시가지, 술탄 풀(Sultan’s Pool), 시온산, 독일인 마을, 예루살렘 산책로와 올리브 산 등 예루살렘의 명소들을 따라 달린다.
2011년 우승자인 케냐 출신의 34세 레이몬드 킵코엑흐(Raymond Kipkoechh)는 2시간 26분 44초의 기록으로 완주했고, 여자부 우승자인 에티오피아 출신의 26세 오다 워크네쉬(Oda Worknesh)는 2시간 50분 5초로 완주했다.
세계 곳곳에서 출전하는 선수들은 레스토랑, 박물관과 다른 지역 명소에서 특별 혜택을 받고 전통적인 파스타 마라톤 전야제에 초대된다.
마라톤에 앞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건강과 운동 박람회에서는 마라톤을 위한 컨디션 조절과 건강과 운동 영양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건강 강좌, 운동기구 등의 판매대가 마련되는 등 풍성하게 진행된다.
마라톤 신청은 홈페이지 www.jerusalem-marathon.com 에서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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