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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상 무대서‘2011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개최
입력 2012-06-15 11:36:44 수정 2011061511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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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6월 18일 반포한강공원에 위치한 세빛둥둥섬 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2011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국립 오페라단, 대한민국 오페라단연합회와 함께 시민들이 텔레비전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오페라의 제한된 감동을 무한대로 선사하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개막식 공연은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나는 모차르트와 로시니 오페라의 밤’을 부제로 모차르트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와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주요장면으로 엮어 재밌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강을 배경으로 한 국내 최초의 수상 오페라 무대이다. 대한민국 오페라 역사상 처음으로 야외수상무대에서 오페라가 펼쳐진다. 이를 위해 야외무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자, 무대 양쪽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 자막을 제공한다.

이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을 위해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사회를 맡아 이해 하기 쉬운 해설을 들려주어 작품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한편 제 2회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은 ‘This is Opera'를 주제로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24일 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국립오페라단에서 어린이 오페라 ‘지크프리트의 검’, 글로리아오페라단의 ‘청교도’, 베세토오페라단의 ‘토스카’, 호남오페라단의 ‘논개’, 구미오페라단의 ‘메밀꽃 필 무렵’부터 오페라 심포지엄과 특별공연이 준비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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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5 11:36:44 수정 2011061511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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