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시안스위트’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극단 조은컴퍼니의 한일문화교류전 두번째 작품이다.
‘아시안스위트’는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가지고 있지만 결국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지만 결국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는 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3일만에 매진을 예감하고 있다. 스타가 없는 연극인 ‘아시아스위트’는 지난 목요일 티켓을 정식으로 오픈 하고 일주일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진을 앞두고 있다.
티켓 화제를 통해 그만큼 작가 정의신에 대한 관심이 크며, 한국 초연 공연에 연극 팬들의 이목이 집중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연극 ‘트루웨스트’에서 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사하는 배성우, 항상 강한 역할을 선보였던 배우 이항나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하고 있는 연극 마니아들의 기대심이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연극의 연출은 ‘그냥청춘’, ‘겨울선인장’을 통해 꾸준히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김제훈 연출가가 맡았다.
기존 명성에 걸맞게 배우들 뿐 아니라 디자이너팀의 이력도 눈에 띈다. 공연에 대한 해석력이 높기로 유명한 조민주 무대디자이너의 참여 뿐 아니라 연극’열하기일기만보’로 44회 동아 연극상 무대미술상을 수상한 의상디자이너 김지연, 연극’남편이 냉장고에 들어갔어요’의 차재영 조명디자이너 까지 연극계에 스타 디자이너들이 참여 한다.
한편 이 작품은 재일교포로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여배우 故김구미자를 위해 작가 정의신이 헌정한 작품으로도 알려져 유명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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