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우상이 된 뽀로로가 이번에는 가족뮤지컬 ‘슈퍼영웅 뽀로로’ 로 돌아왔다.
‘슈퍼영웅 뽀로로’는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뮤지컬은 천방지축 뽀로로가 친구들의 우정과 교훈 속에서 진정한 슈퍼영웅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관람하는 아이들이 우정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끼게 한다.
이번 공연은 슈퍼영웅이 되고 싶은 뽀로로는 자신이 영웅이라며 나무의 걸린 패티의 모자를 찾아주겠다 나서지만 실패한다.
또 루피의 쿠키상자를 쏟아버리고, 크롱의 자동차를 망가뜨리는 등 의도치 않게 말썽만 피우게 된다.
이에 의기소침해진 뽀로로는 방에서 홀로 어떻게 하면 진짜 슈퍼영웅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잠이 든다.
잠결에 누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게 되고 눈을 뜨니 펑하는 소리와 함께 영웅 뽀로로가 나타난다.
영웅 뽀로로의 가르침을 통해 뽀로로는 진짜 슈퍼영웅이 될 수 있을지의 모험담이다.
원작에서 처럼 실감나는 무대연출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레이저와 영상을 활용한 홀로그램 기법, 무대 위 커다란 눈덩이, 객석을 날아다니게 만든 마술 등의 특수효과로 공연의 질을 높였다.
특히 공연 중간중간 캐릭터들이 객석에 내려와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캐릭터의 새로운 한 획을 그은 뽀로로를 이번 여름방학에 실감나는 공연으로 만나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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