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지난 1월 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어린이들의 5개 작품을 재구성하여 올해의 공식포스터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영화의 주인공처럼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올바른 일에 솔선수범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웃들이 있으며 우리는 그들을 히어로라 부릅니다. 우리를 웃게 해주는 기분 좋은 히어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히어로란 무엇이며, 누구일까요?”라는 주제였다.
어린이들이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참여형 비경쟁영상문화축제로 매년 어린이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공식 포스터가 된다는 점에 그 의미가 깊다.
심사기준에서는 얼마나 기발하게 잘 표현해 냈는지를 보았으며, 그 결과 총 5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그 결과 "히어로가 필요해!"라는 주제에 맞게 하늘을 나는 슈퍼 엄마, 동물을 구하는 어린이 등 상상력과 독특함이 더한 어린이들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 5작품의 시상식은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식날 진행되며, 수상작을 포함한 20여개의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기간 동안 전시된다.
또한 이번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는 국제 경쟁 어린이 영화 축제인 ‘글로벌 키즈포키즈 축제’를 아시아 최초로 유치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제영화센터(CIFEJ)'에서 기반이 되어 개최되므로 큰 규모다. ‘글로벌 키즈포키즈’ 축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 까지 개최된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국제경쟁어린이영화축제인 ‘비키 + 아시아 키즈포키즈 축제’와 병행하여 부산 시내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이승환, “채림과 2003년 가장 행복했다”
· 딥다잉과 네온컬러 소화해야 진짜 스타일 종결자
· 이민호, 액션씬 촬영 중 차랑 반파 교통사고로 응급실 행
· G마켓, 240개 상품 최대 69% 할인 ‘타임세일’
· '신기생뎐', 뜬금없이 나타난 귀신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