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하드웨어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남수연 차장은 “마운틴하드웨어의 이큅먼트 라인은 험난한 환경에서 끄떡없는 견고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며 “최근 가족형 오토캠핑은 물론 1인 자전거 여행 캠핑 등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캠핑의 종류가 세분화되면서 개인의 취향과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결합한 이색적인 맞춤형 텐트, 침낭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스프라이트1은 초경량 버클과 웨빙을 사용해 가볍고, 이동 시 자전거에 부착해도 될 만큼 휴대가 용이한 1인용 텐트다.
나홀로 캠핑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높은 내구성으로 부식에 강하고, 에볼루션 텐션 아치 구조로 적은 폴대로도 안정적인 설치가 가능하다.
전반사 라인 처리된 스타터 포인트와 적절한 칼라 매칭으로 야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어 홀로 캠핑을 떠나는 초보 ‘백패킹족’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 스테이션은 15명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대형 텐트다.
원래는 히말라야 등 고산 등반 원정시 베이스 캠프용으로 사용되는 텐트지만, 올해 들어 가족 단위 캠핑이 늘어남에 따라 이와 같은 대형 텐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크기에 비해 설치가 간편하고, 넓은 내부를 주방과 침실 등으로 나누어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마운틴 고트 어드저스터블 침낭은 방학을 맞아 여름 캠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귀여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눈길을 끈다.
여러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립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야영 활동 시 유용할 것.
드로우코드 시스템으로 전체 길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돼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다.
부모님과 함께 떠난 캠프에서도 자녀에게 독립심을 키워주고자 한다면, 혼자 잘 수 있는 어린이용 침낭을 제공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2인용 더블 와이드 사이즈의 사각형 침낭인 메가 플립은 기존의 신체에 핏 되는 머미형 1인용 침낭과는 차별화된 제품이다.
양 쪽 사이드 전체가 열리는 지퍼 구조로 다용도로 변형 가능하고 통풍 기능이 탁월하다.
평소 머미형 침낭을 불편하고, 답답하게 느꼈던 캠핑족에게 추천하는 제품.
한편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의 하이 엔드(high-end)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는 199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실제로 아웃도어스포츠를 즐기는 아웃도어 제품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산악 전문 브랜드다.
국내에는 ‘버티칼리미트(Vertical Limit)’ 라는 산악 영화를 통해 유명해 졌으며, 2005년 F/W시즌부터 국내에 수입돼 판매를 시작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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