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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베이시스트 론 카터, ‘골든 스트라이커 트리오’와 함께 내한
입력 2012-06-13 14:41:07 수정 2011061314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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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계의 드림팀인 론 카터와 멀그루 밀러, 러셀말론은 오는 6월 21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 홀에서 ‘론 카터 골든 스트라이커 트리오- 내한공연’을 갖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골든 스트라이커 트리오’의 이번 공연은 재즈계의 베이시스트 거장 론 카터, 피아니스트 멀그루 밀러, 정교한 기타 연주자 러셀 말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3인 3색 세계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의 첫 내한인 만큼 의미가 크다.

이 재즈유닛은 드럼 없이 기타와 피아노, 그리고 베이스로 들려주어 명연주로 극찬 받았다. 2007년 카네기홀 공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론 카터는 재즈계의 가장 뛰어난 베이시스트로 평가받는다. 현재까지 무려 3,500여장의 앨범에서 베이시스트로 연주했다. 1963년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에 합류하여 허비 행콕, 웨인 쇼터, 토니 윌리암스 등의 쟁쟁한 뮤지션들과 협연한 경력을 갖고 있다.

러셀 말로는 재즈계에 몇 안 되는 흑인 기타리스트로 흑인 특유의 블루스 필과 스윙감이 돋보이는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손꼽힌다. 그와 동시기에 데뷔한 재즈피아니스트 멀그루 밀러는 재즈피아니스트 거장인 오스카 피터슨과 견주어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골든 스트라이크 트리오’는 론 카터를 중심으로 2003년 결성되어 총 2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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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3 14:41:07 수정 2011061314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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