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다문화가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발효유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올해 新나눔사업으로 기획된 ‘다문화가정 발효유 공장견학 프로그램’은 7월 12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44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천안공장은 ‘윌’, ‘쿠퍼스’, ‘R&B(알엔비)’ 등 한국야쿠르트의 주력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한국야쿠르트를 대표하는 발효유 모두가 천안공장에서 생산되는 만큼, 철저한 식품 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화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45명의 여성들이 한국야쿠르트 천안공장을 첫 방문했다.
견학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회사 홍보영상 시청과 유산균 배양, 용기포장, 안전검사 등으로 이뤄진 생산 공정을 둘러봤다. 한국어가 서툰 여성들을 위해 영어 통역도 함께 이뤄졌다.
여성들은 공장을 둘러보며 발효유가 어린이들의 장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질문하기도 했으며, 남편의 건강을 위해 발효유를 챙겨주고 싶다는 고객도 있었다.
모든 참가 고객에게는 발효유와 라면, 음료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전달됐으며, 독립기념관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야쿠르트 고객만족팀 강규희 팀장은 “우리사회가 일부가 된 다문화가정 여성고객들을 위해 CSR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임직원 봉사활동 단체인 ‘사랑의 손길펴기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사회 정착을 돕고, ‘전국 어린이 건강 글짓기 대회’에 매년 몽골학교 학생들을 초청하는 등 다문화가정과 관계를 맺어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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