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BMK는 6월24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7세 연상의 미 조종사와 웨딩마치를 올려 아름다운 6월의 신부가 된다.
최근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BMK는 이미 올해 초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올 여름에 결혼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예비남편은 7세 연상의 미국인 멕시 레리씨로 블랙호크 조종사로 복무하다 지난해 2010년에 전역했다. 래리 씨는 BMK와 결혼 생활을 위해 현재 주한미군에 군무원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MK 소속사 측은 9일 "두 사람이 처음 미술관 갤러리에서 만나 4년간 우정을 쌓아오다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했다"며 "BMK는 조용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최근 '나는 가수다'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먼저 알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BMK는 김천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본인이 이끌고 있는 BMK 소울 트레인 보컬아카데미 원장으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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