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로 많은 사랑받았던 배우 이건주가 소속사 이사에 대한 복수의 의지를 불태우며 눈물을 흘렸다.
‘한지붕 세가족’에서 통통하고 귀여운 ‘순돌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건주는 10일 ‘다이어트 리벤저’에 출연해 그동안의 심경과 비만을 이유로 겪은 서러운 사연을 공개했다.
120kg에 육박하는 고도의 비만 체형을 갖고 있는 이건주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출연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연예인으로서 창피하기도 했고, 주변 사람들의 말이 무서웠다. 그렇지만 이제는 ‘순돌이’ 캐릭터에서 벗어나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나고 싶다”며 향후 활동계획 의지와 다이어트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건주는 그동안 상처를 준 복수의 대상으로 자신의 뚱뚱한 외모 때문에 섭외가 들어오지 않는다며 심한 말로 모욕감과 상처를 준 소속사 이사를 꼽았다. 그는 MC 김원희에게 그간겪은 마음 고생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러나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이어트 후의 날씬해진 모습을 확인하자 “실제로 사진을 보니 자극이 많이 된다”며 복수와 다이어트를 향한 투지를 불태웠다.
한편 이건주의 눈물 어린 사연과 복수를 향한 굳은 의지를 담은 ‘다이어트 리벤저’는 오는 10일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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