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영화 ‘대지진’, ‘적벽대전’ 등으로 알려진 중국의 인기 여배우 장징추를 한국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그를 통해 제2의 방한관광시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중국지역에서 향후 2년간 한국의 문화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는 것이다.
또한 홍보대사 임명을 시작으로 한·중 양국 정상이 합의한 2012 한중 교류의 해 홍보활동과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각종 교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주요매체 중국중앙방송(CCTV), 시나닷컴, 중국청년보 등을 동시 초청했으며, 앞으로 장징추의 한국여행 체험활동을 중국전역에 보도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다양한 방한관광시장 회복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 관광객들의 방한관광 안전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여 이번에 중국최고의 인기연예인을 활용한 스타마케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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