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발레단은 오는 6월 11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기획공연인 ‘W Blind Ballet’를 총 2회에 걸쳐 공연한다.
‘W Blind Ballet’는 남성 안무가 3인이 'Blind'라는 공통 주제를 각자의 화법으로 해석한 창작 발레공연이다. 프로그램은 ‘The blind muses(이범구 안무가)’, ‘Pull down a blind(신종철 안무가 )’, ‘Blindness(홍성욱 안무가)’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안무가인 이범구는 ‘사랑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 신종철은 ‘죽기 직전의 바로 그 순간’으로, 홍성욱은 ‘마음의 장님’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Blind를 정의하여 표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공연에 앞서 지난 5월 14일에는 쇼케이스를 진행하여 작품 일부분의 시연 및 안무가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참석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갖게 하는 공연’, ‘무용에 대한 안무자들의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기획공연을 진두지휘하는 김길용 상임안무가는 “이번 기획 공연을 통해 와이즈발레단이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각각의 작품을 통해 그 속에 녹아 있는 세 남성 안무가의 매력을 찾아 비교해보는 것이 이번 공연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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