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오천만의 대질문>은 평소 ‘착한 남자’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는 토니안, 데니안, 팀이 출연해 ‘요즘 대세인 나쁜 남자 이미지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란 주제로 토크를 한다.
이날 방송에서 토니안은 관상학자의 “지구력이 부족한 편이라, 여자를 만날 때도 끈기가 부족할 것 같다”는 말에 강하게 부정하다 끝내는 “사실 일부로 그러는 건 아니지만, 연애할 때 빨리 질리는 편이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데니안은, 연애전문가가 인정한 연애고수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테스트 결과에서 여자의 마음을 10분이면 사로잡을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였던 것이다. 이에 데니안은 “난 남자 이효리다”라며 굉장히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착한 남자 이미지로 여심을 흔드는 팀은 “자신을 확 휘어잡을 수 있는 기가 센 여자에게 끌린다”는 의외의 이상형을 밝힌다. ‘기 센 여자’를 ‘악마의 유혹’이라고 표현하는 등 엉뚱한 발언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거절 당할까 두려워 좋아하는 여자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항상 여자가 먼저 고백하게 만들었다”며 용기가 없었던 것도 어떻게 보면 ‘나쁜 남자’에 속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절친 토니안과 데니안에 대해 관상전문가는 “둘이 남녀관계였다면 한 순간 불 같이 뜨겁게 사랑하다, 진저리 치며 헤어질 부부궁합이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실제 상황과 똑 같은 것 같다”며 예전엔 무척이나 친했지만 최근 서먹해지게 된 사연을 들려주며, “우정 회복을 위해 끊었던 음주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활동을 하고있는 토니안, 데니안, 팀 세 남자가 ‘나쁜 남자 이미지를 가지기 위해’ 펼치는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5일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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