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현대건설, 카타르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라스라판’ 준공
입력 2012-06-01 14:41:40 수정 20110601144141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현대건설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발전소인 라스라판 복합화력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수도 라스라판 산업단지(Ras Laffan Industrial City)에서 카타르 라스라판 복합화력발전소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현대건설 김창희 부회장을 비롯해 발주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하마드 빈 칼리파 알-타니(Hamad bin Khalifa Al-Thani) 국왕과 압둘라 빈 하마드 알 아티야(Abdullah bin Hamad Al-Attiyah) 부수상, 모하메드 살레 압둘라 알사다(Mohammed Saleh Abdullah Al-Sada) 에너지성 장관 등 카타르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발전소 준공을 축하했다.

라스라판 복합화력발전소 공사의 총 사업 규모는 31억 달러, 이 중 현대건설 지분은 20억 7,141억 달러(약 2조 673억원)로 ‘20세기 대역사(大役事)’로 불리는 사우디 주베일 산업항 공사에 이은 해외 공사의 새로운 이정표라는 평가를 받는다.

라스라판의 최대 발전용량은 2,730MW 규모로 카타르 전체 발전용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이곳에서 생산하는 하루 28만6,000여 톤의 담수는 80만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하면서 해외건설 황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한 뒤 “월드컵 개최 등을 위한 철도, 도로, 경기장, 호텔 등 향후 5년 안에 발주될 프로젝트가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번 라스라판 복합화력발전소의 성공적인 준공은 후속 공사 수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그 의미를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빅뱅 대성 오토바이 사망사고 연루 경찰 조사
· 입는 순간 여름 탈출

· 빠르고 완벽한 비키니 뒤태를 위해, ‘맞춤형 지방흡입술‘ 추천
· 임재범 돌연 영국行, '심신과 영혼이 너무도 지쳤다'

· 아이들을 위한 TPO별 스타일링 제안

· 정려원, “미쳤어? 너는 인간도 아니야!”

입력 2012-06-01 14:41:40 수정 20110601144141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