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에서 치킨무에 관련된 놀라운 내용을 선보였다.
새콤달콤한 치킨무는 치킨을 좋아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그 제조 공정은 절대로 사랑받을만 하지 않았다.
시장에서 유통되지 않는 썪은 무와 위생적이지 못한 제조 공정, ‘불만제로’ 팀은 치킨무 제조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전국의 치킨무 공장을 돌며 취재했고 공통적으로 사카린나트륨이 발견됐다. 사카린나트륨은 동물 실험 결과 발암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신장결석을 일으킨다는 유해성이 보고된 바 있어 그 사용량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다.
하지만 조사결과 사카린나트륨 표기가 없는 제품과 ‘합성감미료 무첨가’라고 쓰여 있는 제품 마저도 사카린나트륨이 검출됐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런 제조 공장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불만제로’에 소개된 삼미식품은 껍질이 벗겨진 무를 2차 세척 후 기계로 깍뚝썰기를 하는 등 위생적인 제조 공장으로 소개되었다.
조미액에는 설탕, 식초, 소금, 비타민C 4가지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고, 타 업체에서 많이 사용하는 사카린나트륨 대신 흰설탕을 사용하며, 빙초산 대신 2배 발효 식초를 사용하여 제조한다.
삼미식품은 전문 치킨무 제조업체는 아니지만, 홈치킨(//www.home-chicken.com)에서 제공한 레시피로 주문제작하며 타 브랜드에는 납품하지 않는다.
‘집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치킨’ 이란 슬로건으로 시작한 홈치킨의 ‘김일구 대표’는 “우리 아이가 먹는 음식에 합성감미료나 사카린나트륨처럼 안심할 수 없는 재료를 넣고 싶지 않아 주문제작하게 되었다.”며, “홈치킨의 모토는 건강이며, 그래서 튀기지 않고 기름기를 뺀 담백한 치킨으로 출시하게 되었는데 치킨과 콤비인 치킨무가 모토에 어긋나면 되겠느냐.”고 말했다.
국내 최초의 버팔로윙 전문점인 홈치킨은 작년 2010년 본격적인 프랜차이즈화를 선언하면서, IHQ와 마케팅제휴를 통해 전국에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코트라와 지식경제부가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 촉진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해 실사한
“프랜차이즈 해외 1호점 개설지원 사업”에서 10개 브랜드 가운데 하나에 선정된바 있는 기대되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문의 : 02-461-8295)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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