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걷고 말하기 시작하는 즈음의 아이들은 시중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기가 쉽지 않고, 스타일링을 하는 것 자체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두루두루 입히기 좋은 기본 아이템을 구비하면 모임 참석이나 피크닉 등 스타일링이 필요한 날의 코디를 정해두면 한결 고민을 덜 수 있다.
15개월에서 5세까지, 아이들 코디로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유아동 전문 브랜드 ㈜제로투세븐이 제안하는 TPO별 스타일링 가이드에 주목하자.
▲ 아이와 함께 모임에 나갈 때, 포멀룩(formal look)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러 가거나 모임에 참석할 때는 아이에게도 격식을 갖춘 옷을 입혀 엄마와 너무 따로 놀지 않게 해야 한다.
남자아이 옷은 대체로 단조로워 예쁘게 입히기 어렵지만 각종 소품과 기본 아이템만 잘 활용하면 훌륭한 꼬마신사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체크무늬 셔츠에 보타이를 매치하거나 베레모를 씌워 주면 아이답게 발랄하면서도 포멀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세련된 패턴의 체크무늬 셔츠는 상황에 따라 안에 받쳐 입히거나 티셔츠 위에 걸쳐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으로 하나쯤 구비해두면 좋은 아이템이다.
여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원피스 하나만으로 충분히 차림새를 갖출 수 있다.
봄, 여름 시즌에는 다양한 색상의 원피스가 나오므로 상황에 맞게 구입하면 된다.
날씨에 맞춰 원피스 속에 긴팔이나 반팔 등을 함께 입히고 프릴이 달린 양말에 귀여운 구두로 스타일을 마무리 한다.
때에 따라 캐릭터가 큼직하게 그려진 원피스나 패턴이 과감한 원피스에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다.
▲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나들이, 피크닉 룩(Picnic look)
화창한 날씨덕에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시기.
활동하기 편하면서도 아이들을 빛낼 수 있는 화사한 피크닉룩이 필요하다.
피크닉룩을 스타일링 할 때는 캐릭터가 크게 들어가거나 원색계열의 상하의를 선택하면 어디서든 눈에 띄는 세련된 룩이 완성된다.
활동이 편하고 구김이 적은 데님 멜빵바지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바람막이 겸용 긴팔 점퍼를 입혀주면 좋다.
또한, 내리쬐는 햇볕에 피부가 상하거나 눈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챙이 있는 모자를 씌워줘야 한다.
돌이 지나면 아기들도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턴 신발선택도 중요하다.
신발이 너무 크거나 작으면 피곤해하므로 5mm정도만 여유가 있는 잘 맞는 신발을 준비해야 한다.
아이가 잘 걷는다 하더라도 아이가 지치거나 힘들어 할 때를 대비해 유모차는 꼭 챙기도록 한다.
장시간 이동하는 곳이라면 휴대용 유모차를, 집 근처 장소로 외출시에는 디럭스형으로 준비해 편안한 나들이가 되도록 하자.
▲비 오는 날에도 포근하고 산뜻한 기분, 레이니룩(Rainy look)
비가 내리면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기 쉽다.
따라서 비 오는 날에는 아이들의 옷이 비에 젖거나 머리에 비를 맞지 않도록 우비를 꼭 준비하자.
비가 오면 대체적으로 어두워지고 우산을 쓰더라도 옷이 젖을 수 있기 때문에 무릎을 덮는 길이의 우비가 좋다.
또한, 소매를 통해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고무밴드 처리가 되어 있는지, 활동적인 아이의 시야가 가려지지 않도록 후드는 투명창 배색이 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우비의 색깔은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환한 색이 좋고 아동용 장화와 캐릭터가 그려진 우산을 같이 스타일링 하면 비 오는 날에도 산뜻하고 포근하게 보낼 수 있다.
이화정 제로투세븐 홍보팀 과장은 “제로투세븐은 아이의 완벽한 스타일링을 위한 다양한 컨셉의 제품라인과 악세서리, 소품까지 폭넓게 출시해 엄마의 스타일이나 TPO에 따라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남다른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다”며 아이에게 꼭 맞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가질 것을 제안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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