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재즈 싱어송라이터 하이진이 세계적인 재즈계의 거장 케니 워너, 피트 맥귀네스, 팀 호너 등과 함께 한 2집 앨범 'LIVE & LOVE'를 지난 24일 전격 공개했다.
하이진은 이번 앨범을 위해 미국에서 활동했을 당시 함께 공연을 펼쳤던 뉴욕 뮤지션들과 함께 맨해튼에서 직접 앨범 작업을 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또한 작사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하이진은 타이틀곡 'Happy Day'를 포함하여 7곡의 창작곡과 Billy Holiday의 'God bless the child'를 비롯한 명곡들을 재해석해 직접 편곡한 기존의 재즈넘버 5곡을 담아 풍성한 앨범을 완성했다.
'LIVE & LOVE'라는 앨범 이름답게 하이진은 삶과 사랑에 대해 긍정하는 희망적인 내용을 담았다.
무엇보다 유명한 재즈 스탠더드인 'All of me'를 한국어 가사를 접목하여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탈바꿈 시킨 하이진의 기량과 감각이 엿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 참여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케니 워너는 현재 뉴욕대 재즈과의 교수로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양성해 낸 제1의 피아니스트이다.
이밖에도 뉴욕에서 활발하게 라이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트 맥귀네스(트롬본), 팀 호너(드럼), 딘 존슨(베이스) 등이 참여했으며 말로, 웅산 등의 앨범에서 세션을 맡았던 오창민(기타)이 디렉팅을 맡았다.
한편 하이진은 백제예술대학교의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인 여성 보컬로 지난 2009년 1집 'Rain or Shine'을 발표하고 한국 여성 재즈보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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