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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공연예술로 나눔의 문화 확산시켜
입력 2011-05-25 13:42:14 수정 2011052513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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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을 통한 나눔 활동이 세종문화회관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서 공연하는 ‘함께해요 나눔예술’이 연 200회 이상 진행되고 있으며, ‘천원의 행복’을 비롯하여, ‘광화문문화마당’ 등 관람 비용이 거의 들지 않거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소외계층들을 위한 공연들이 많이 있어도, 여전히 혜택을 받아야 하는 이들에게는 공연은 멀게만 느껴질 수 있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29일 세종벨트의 문화체험 '광화문 S-데이‘가 친절한 문화 가이드로 나선다.

아티스트가 문화 안내자로 나서 문화 소외계층과 함께 서울 도심의 문화공간들을 돌며 해설을 해준다.

공연관람 전에 관람 작품에 대한 사전지식도 제공해 공연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초대받은 문화소외계층은 서울시여성복지관의 추천을 받은,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다.

이들은 5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들만을 위한 전용버스를 타고 관광명소과 문화공간들을 구경하고, 공연도 관람하는 등 문화예술로 가득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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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5 13:42:14 수정 2011052513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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