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평소에 하루 8시간 잔다고 가정하면, 인생의 3분의 1은 수면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수면 습관과 관리만 올바르게 한다면, 바쁜 일상에서도 충분히 아름다운 미모를 가꿀 수 있다는 소리.
자는 시간을 활용하는 미용 제품이 쏟아지는 요즘, 수면 중 아름다워지는 제품 몇 가지를 소개한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는 피부세포 재생이 활발해지는 시간대다.
그렇다고 자기 전 온갖 보습 크림을 겹겹이 바르는 것은 오히려 피부가 쉬는 것을 방해해 재생을 어렵게 하므로, 고농축 제품이나 수면 마스크 한 장으로 자연적인 재생을 돕는 것이 효과적이다.
쌍빠의 ‘녹터널 라인업 마스크’는 밤 시간의 피부 재생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제품이다.
콩 단백질에서 추출한 바이오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의 잔주름을 팽팽하게 펴주고 얼굴 라인을 날렵하게 정리해 동안으로 만들어준다.
바르고 자면 트러블을 완화시키는 제품이 있다.
쏘내추럴의 ‘오버나이트 브레이크 아웃 컨트롤 핑크 매직 파우더’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트러블을 진정시켜주는 성분이 함유돼 잠자기 전 트러블 부위에 발라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노란빛 액상의 위층과 핑크 파우더로 가라앉은 아래층이 반드시 분리된 상태에서 사용해야 더 즉각적인 효과가 있으니 유의할 것.
관리가 소홀할수록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머릿결이다.
피부처럼 화장으로 가릴 수 없고, 신체의 가장 윗부분에 있기에 시선을 피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 헤어는 염색, 펌, 야외 활동뿐 아니라 머리를 빗거나 묶는 등 일상생활 습관에서도 매일 손상되고 있다.
따라서 건강한 머릿결 관리를 위해서는 꾸준한 홈케어가 필수적이다.
트리트먼트나 마스크 사용을 일상화하여 손상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좋으나 바르고 기다린 후 씻어내는 과정이 번거로워 이조차 생략하게 된다면, 저녁에 바르고 잘 수 있는 간편한 헤어 에센스를 애용해 보자.
도브의 ‘인텐스 리페어 오버나이트 에센스’는 가벼운 로션 타입으로 씻어낼 필요가 없고 드라이한 머리나, 마른 머리에도 바르고 잘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도브만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개발된 ‘화이어 액티브’입자는 모발 표면은 물론 속에서부터 영양과 보습을 채워 외부 자극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
아름다운 미소는 하얀 치아에서 비롯된다.
하얀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변색을 일으키는 커피, 녹차·홍차, 초콜릿, 와인 등 음식 섭취 후 물로 가볍게 헹구거나 3분 이내 칫솔질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이미 방지할 수 없을 만큼 변색된 치아를 갖고 있다면 패치, 치약 등 다양한 미백 제품을 사용해 관리해야 한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수면 치아 미백 프로그램도 치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가 미백이라고 불리는 수면 치아 미백은 환자 치아의 형태와 맞는 틀을 맞춤 제작 후, 특수 미백약제를 이용해 누렇게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되돌려준다.
이 프로그램은 4주 동안 제작한 틀을 수면시간에 착용하면 되기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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