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동물원은 오는 6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될 제6기 '동물사랑단' 을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천명 규모로 모집한다.
동물사랑단은 평소 자연과의 접촉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살아 있는 동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환경보호와 자연 사랑의 마음을 길러 주는 학습프로그램이다.
동물사랑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사육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동물이야기를 듣고, 포유류·파충류·조류 등 209종 2천3백 마리의 동물들을 직접 관찰하는 등 평소 궁금한 점을 배우게 된다.
'코끼리 똥으로 종이 만들기', '캥거루가 먹는 두부 케이크 만들기', '다람쥐원숭이 혈압측정' 등 생생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나비 알 부화과정‘, ’곤충 탈바꿈‘, ’초식동물 소화 과정' 등 교과서 내용도 직접 배울 수 있어 학습효과도 높였다.
또한, 야생동물 구조 활동, 환경호르몬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활동도 체험한다.
동물사랑단은 'Why(호기심), How(원리), Really(심화)' 3단계로 과정이 구분돼 있다.
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궁금증을 1단계에서 해결하고, 2단계에서는 야생동물의 생태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 3단계는 동물들의 의사소통, 감각기관 등 하나의 주제를 깊이 탐구하게 된다.
동물사랑단 활동은 매월 1회 주말을 이용해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펼쳐지며, 체험 교재와 실험 교구를 이용해 학습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공작, 공예, 그림 등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처음 가입한 어린이는 1단계부터 수료해야 다음 단계에 참가 할 수 있으며, 여름 방학에는 통나무집에서 1박2일 동안 현장 캠프도 실시한다.
한편, 동물사랑단에 가입하면 단원증·자연탐구모자·체험배낭 등 기념품을 제공받고, 동물원을 방문할 때마다 무료로 동물 먹이를 제공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문의: www.everland.com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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