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위주로 간간이 거래는 이뤄지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되찾기에는 역부족이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05%▼, 인천 -0.07%▼, 신도시 -0.02%▼, 경기도 0.00%- 등을 기록했다.
부동산시장이 2월 이후 계속해서 불황을 겪고 있는데다 5차 보금자리까지 발표하자 시장에 분위기는 냉담하다.
이런 분위기는 집값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서울은 강남권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서초구 -0.11%▼, 강남구 -0.10%▼, 강북구 -0.09%▼, 송파구 -0.05%▼, 양천구 -0.05%▼, 강동구 -0.04%▼, 중랑구 -0.03%▼, 강서구 -0.01%▼ 등 주요 지역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소형면적 비중이 높고 가격이 저렴한 마포구 0.06%▲, 구로구 0.03%▲, 영등포구 0.03%▲, 도봉구 0.02%▲ 등은 상승했다.
재건축도 강남구 -0.38%▼, 강서구 -0.36%▼, 강동구 -0.34%▼, 송파구 -0.12%▼ 등 주요 재건축 지역들의 아파트값이 동반 하락했다.
강동구 천호동 RACE공인 김재훈 대표는 “강동구의 경우 고덕, 강일 등 저가보금자리 주택들이 좋은 입지에 공급된다는 소식을 발표되면서 재건축 아파트의 매력이 크게 떨어졌다”며 “그나마 간간이 거래가 되던 빌라, 다세대, 다가구 등과 같은 소형 주택들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지역마다 성적이 달랐다.
우선 지역 내 업무시설들이 들어서 있는 안성시 0.29%▲, 화성시 0.10%▲, 수원시 0.07%▲, 포천시 0.05%▲, 이천시 0.04%▲ 등은 소폭 상승한 반면, 베드타운 성격이 강한 성남시 -0.08%▼, 김포시 -0.04%▼, 고양시 -0.02%▼, 의정부시 -0.01%▼ 등은 약세를 띠었다.
인천시는 연수구(0.01%▲)를 제외한 중구 -0.43%▼, 남동구 -0.15%▼, 서구 -0.11%▼, 계양구 -0.05%▼, 남구 -0.04%▼ 등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했다. 신도시도 평촌(0.01%▲)을 제외한 중동 -0.04%▼, 일산 -0.04%▼, 분당 -0.02%▼, 산본 0.00%- 등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을 키웠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미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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