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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 정욱준과 리미티드 에디션 안경 출시
입력 2011-05-19 17:12:11 수정 2011051917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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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어 전문 알로(Eyewear Space ALO)가 남성복 준지(JUUN.J)의 패션 디자이너 정욱준과 ‘ALO X JUUN.J(알로 바이 준지)’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알로 바이 준지 리미티드 에디션은 총 6가지 디자인에 4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준지의 2011-12 F/W 파리 컬렉션에서 첫 선을 보였다.
컬렉션 전체의 테마는 ‘오버레이(Overlay)’.

정욱준 디자이너는 “안경은 소재와 컬러에 따라 매우 극적인 변화가 가능한데, 이러한 장점을 살려 섬세하게 믹스시켰다”며 “톱 라인은 아세테이트 소재를 사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바텀 부분은 스틸 소재로 미래적이며 아방가르드하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파리 컬렉션에서 알로 바이 준지 리미티드 에디션은 클래식하지만 진보적인 스타일로서 매우 ‘유니크한 디자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안경의 클래식한 선을 살리면서도 섬세한 변형으로 전혀 새로운 디자인을 탄생시켰다는 분석이다.

알로 바이 준지 리미티드 에디션은 파리 컬렉션에서 선보인 디자인 외에도 웨어러블하게 연출 가능한 디자인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렌즈에 따라 안경 혹은 선글라스로 착용 가능하다.

또한 제품 하나하나에 고유번호가 새겨져 소장가치가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은 ALO 가로수길점, ALO 명동 중앙로점, 명동 영플라자점 등 ALO 전 매장과 뉴욕, 밀라노, 런던 등 해외 유명 편집 매장에서 5월 21일 전 세계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30만 원대.

한편, Eyewear Space ALO는 패션 업계의 트렌드인 패스트 패션 콘셉트(Fast Fashion Concept)를 세계 최초로 안경 업계에 적용한 아이웨어 S.P.A 브랜드이다.

현재 국내 10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뉴욕, 밀라노, 런던, 도쿄, 홍콩 등 해외에서도 판매 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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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7:12:11 수정 2011051917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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