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를 통해 비상교육은 SK텔레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패드 기반의 교육 플랫폼 비즈니스 '스마트러닝 서비스(Smart Learning Service)'에 자사 콘텐츠인 ‘중등 완자’ 1~3학년 전 과목을 디지털 버전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중등 완자 디지털 버전은 스마트 패드에서 학생들의 성적과 진도, 출석 등을 관리해주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통해 문제 풀이 및 실시간 채점, 동영상 콘텐츠 링크 등 쌍방향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현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스마트러닝 서비스는 오는 7월 중 개시된다.
비상교육 양태회 대표이사는 “비상교육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치열해지고 있는 모바일 시장을 겨냥해 지난해부터 스마트전략 TFT를 구성하고 디지털 교육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내 1위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디지털 자율학습교재를 선보임으로써 스마트 교육시장의 선두주자가 됐다”고 사업제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중등 완자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콘텐츠의 디지털화도 검토할 계획이다”라며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지닌 기업만이 살아남는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비상교육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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