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외식업계들은 친구들과의 약속을 잡고도 맘 놓고 먹지 못하는 다이어트 족을 위해 저칼로리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외식업계 ‘다이어트 메뉴’는 칼로리는 대폭 낮추고 영양소는 충분히 고려한 것들로,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해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맛과 영양까지 담았다.
▲ 패스트푸드도 저칼로리 시대! ‘타코벨 라이트 메뉴’
미국식 멕시칸 패스트푸드 타코벨은 패스트푸드가 고칼로리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단품 당 200kcal 이하라는 파격적인 라이트 메뉴를 선보인다.
타코벨의 라이트 메뉴는 ‘라이트 타코’와 ‘라이트 브리또’로 2종이다.
‘라이트 타코’는 밀가루 토르티야 안에 신선한 양상추를 잘게 썰어 넣고, 그릴 치킨 또는 스테이크를 담았다. ‘라이트 브리또’는 양상추 대신 양념된 밥을 넣고, 피에스타 살사로 마무리했다.
라이트 메뉴는 야채, 밥, 치킨, 스테이크 등 다양한 영양소를 구성하면서도 칼로리 부담이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뿐 아니라 운동 중인 남성들에게도 좋다.
▲ 한식 다이어트, ‘비비고 토마토푸’
비비고는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타파스(Tapas) 형태의 메뉴 ‘토마토푸’를 새롭게 출시했다.
‘토마토푸’는 방울토마토와 루꼴라, 샐러리를 얹고 새콤달콤한 레몬간장 드레싱과 함께 먹는 두부 샐러드로, 칼로리뿐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했다.
메인 식사 전 입맛을 돋우는 타파스 메뉴는 대부분 튀기거나 구운 요리가 많아, 칼로리 걱정을 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토마토푸’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까지 고려했다.
또한 비비고의 건강식 비빔밥 ‘비비고 라이스’와 함께 하면 부담 없이 근사한 한 끼가 된다.
▲ 건강을 담았다, ‘마켓오 다이어트 박스’
마켓오 레스토랑에서는 피크닉을 가는 고객을 위해 ‘다이어트 박스’를 선보였다.
‘다이어트 박스’는 닭가슴살과 청포도, 바나나와 아몬드를 넣어, 영양소를 모두 고려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인 제품이다.
런치박스 특성상 테이크아웃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들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짬뽕도 다이어트가 된다? ‘상하이짬뽕 열무짬뽕’
중국음식을 좋아한다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상하이짬뽕을 찾아보자.
상하이짬뽕의 신 메뉴 ‘열무짬뽕’은 다이어트 중에는 피해야하는 중국음식의 편견을 깨고, 열무 특유의 시원 아삭한 맛을 살렸다. 말 그대로 ‘시원한 짬뽕’이다.
열무는 칼로리가 거의 없는 야채로 유명하며, 100g을 먹어도 11kcal 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 식단에 안성맞춤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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