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은 예비창업자들뿐만 아니라 외국 및 국내 커피 브랜드의 각축장이 될 정도로 커피 전문점 전성시대다.

최근 한 창업회사에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바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으로 커피전문점을 꼽은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하지만 현재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은 브랜드뿐만 아니라 커피 메뉴까지 포화상태에 이른 상태. 브랜드 특색이 없으면 소비자에게 금새 잊혀지고 사라지게 된다.

커피전문점들은 이처럼 치열한 각축전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뛰어난 품질의 원두 사용은 기본, 다양한 맛과 향을 품은 개성 있는 커피 메뉴를 개발, 출시하는 등 커피 자체의 개성을 내세우고 있다.

국내 토종 명품 커피 전문점 벨라빈스커피(대표 이진원, www.bellabeans.co.kr)는 세계 1% 명품커피 ‘코피루왁’과 OEM계약을 체결하고 ‘코피루왁(kopi Luwak)’이 함유된 명품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명픔 커피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는 3000~4000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00% 인증된 인도네시아의 central java섬과 sumatre섬의 최고의 커피 농장으로부터 자연 그대로 직접 채집된 명품 커피 '코피루왁(kopi Luwak)'은 초콜릿향과 바닐라향, 인도네시아 아라비카 커피의 향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초콜릿 및 카라멜 시럽 등과 비슷한 느낌이 혀끝에 남아 달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벨라빈스커피는 ‘코피루왁’과 함께 정통 패스트리를 비롯해 도너츠, 와플, 번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접목시켜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리아진스커피는 세계 지역의 커피 농장들과 직접 계약해 최상급 Top 1%의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한다.

Top 1%의 아라비카 원두들은 최첨단 로스팅 설비를 갖춘 호주의 본사로 보내져 각각의 산지마다의 특성을 간직한 원두들의 본연의 향미와 아로마를 위해 노련한 마스터의 엄격한 관리 아래 로스팅된다.

파스쿠찌는 엄격한 선별 작업을 통과한 아라비카 11종, 로부스타 3종을 혼합, 로스팅한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파스쿠찌 에스프레소용 원두는 세계 각국의 엄선된 생두를 선별해 7가지 타입의 품종을 아라비카종 80%대 로부스타 20%의 비율로 블랜딩했고 갓 추출한 황금빛 크레마층을 가진 커피는 다크 초콜릿의 진한 달콤함과 넛트향을 표현, 오렌지의 신맛과 단맛의 조화는 목넘김을 부드럽게 해주며 커피의 여운이 오래 남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리스타커피는 최상급 품질의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며 고객들이 신선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로스팅 후 일주일간 소비를 원칙으로 한다.

아리스타커피의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에스프레소 특유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위해 브라질산, 콜롬비아산 등 4~5종의 원두를 배합한 제품이다.

라떼킹은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모든 음료에 기본적으로 더블 샷의 에스프레소를 사용하는 등 맛과 품질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더블 샷의 에스프레소를 사용한 커피는 풍부한 커피 맛과 함께 향이 오래 지속되며 원유의 부드러운 맛이 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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