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전광영의 ‘Aggregation 2007-2011’展이 오는 6월 1일(수)부터 6월 30일(목)까지 갤러리현대 강남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한국인의 정서를 드러내는 한지를 이용한 수공적이면서도 구조적인 작업방식의 설치작품을 비롯한 다수의 신작을 선보인다.
전광영 작가는 수 천, 수만 개의 스티로폼을 삼각형으로 잘라 한자가 적힌 고서 종이로 보자기처럼 싼 뒤 이를 다양한 형태의 ‘집합’ 구조물로 꾸민 ‘Aggregation’ 연작을 줄곧 발표해 오고 있다.
그는 작품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집합 연작을 통해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5월 2011 홍콩아트페어 Public Space에서의 작품 전시 및 6월 미국의 낙스빌 미술관(The Knoxville Museum of Art)에서의 대규모 개인전 개최를 앞두고 있는 등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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