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국내 중고 명품 판매 1위 업체인 ‘구구스(GUGUS)‘가 참여한 ’중고 명품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구스는 명품 전문 감정단을 운영하고, 전국 9개의 직영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하는 중고 명품 국내 1위 회사.
이번 구구스 입점을 통해 샤넬, 구찌, 루이뷔통 등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의 가방, 지갑, 의류, 신발, 시계,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별 중고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사용 및 착용을 하지 않은 신상 명품도 중고 명품으로 판매한다. 백화점 매장 가격의 최고 60% 가격에 판매가가 책정돼 한층 저렴한 가격에 새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번 중고 명품 전문관 오픈으로 지금까지 오픈마켓이 명품 브랜드 짝퉁 거래의 온상이라는 부정적인 인식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고 명품 구입 시 불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알뜰한 스마트 명품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11번가는 명품의 차별화 판매 전략으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블루오션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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