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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핫한 공항패션, ‘소노비 트롤리’
입력 2012-05-18 09:55:25 수정 2011051809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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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퀸 김연아가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IOC 테크니컬 브리핑에 참석하기 위해 어제 오후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했다.

그녀의 출국 모습에서 눈길을 끈 것은 수수한 옷차림을 돋보이게 한 트롤리.

김연아는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 그리고 일러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트롤리로 캐주얼하면서도 실용적인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김연아가 직접 끌었던 트롤리는 캐릭터브랜드 소노비의 캐리어 프린세스 월드 라인이다.

소노비의 대표적인 프린세스 패턴이 전면에 프린팅 돼 있는 제품으로 김연아는 이날 자신만의 소녀다운 이미지를 부각시켜 스타일을 완성했다.

김연아가 소노비의 트롤리를 끌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몇 해 전 모 방송에서 동일한 브랜드의 가방을 착용하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후 출국 시 소노비 가방을 끄는 모습이 자주 노출된 바 있다.

이후 프린세스 라인은 일명 ‘김연아 트롤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소노비의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가 소노비 트롤리를 가지고 출국하는 모습이 보도될 때마다 가방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스타들의 공항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트롤리는 패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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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8 09:55:25 수정 2011051809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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