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를 통해 살아있는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는데 열정을 쏟아온 아름다운오케스트라 윤희수 단장이 '이것만은 알아야 클래식이 들린다'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음악가는 평론가의 관점이 아닌 오로지 클래식 음악과 친해지려고 하는 청소년들과 입문자들의 입장에서 쓰여 졌다.
입문서에 걸맞게 많은 음악가를 담으려고 하기 보다는 누구나 아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이 둘은 잘 알려진 음악가들인 동시에 실제로 공연장에서 가장 자주 연주되는 음악가들이기 때문이다.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음악의 역사와 교향곡, 협주곡, 소나타 등 음악의 형식ㅇ 대해서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비발디에서 시벨리우스에 이르기까지 공연장에서 자주 만나는 대표적인 음악가 22명에 대해서도 간결하고 쉽게 정리했다.
책의 후반부에는 공연장과 연주자들에 대한 이야기, 음악회의 종류 등 실제적이고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음악회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이 책의 저자 윤희수는 현재 아름다운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 특별공연'을 개최하고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 100', '모차르트 ․ 베토벤을 알면 클래식이 보인다' 등이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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