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타운’ 성유리와 정겨운의 흥미진진 ‘베드신’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극 '로맨스 타운‘에서 예측 불가능한 반전 로맨스를 그려나가고 있는 성유리와 정겨운은 지난 2회까지만 해도 원수처럼 으르렁거렸던 사이였다. 하지만 19일 4회 분에서는 가슴 뛰는 베드신이 방영될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까칠 건우와 억척 순금의 베드신은 지난 5월 1일 안성의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극중 처음 선보이는 러브신 인 만큼 서먹서먹할 수도 있었지만 두 배우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호흡을 맞춰보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돼 카메라 앵글이나 모션을 맞추느라 반복되는 촬영에도 성유리는 웃으며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드라마 속에서는 버럭 소리를 지르며 누구든 움찔하게 만드는 짐승남 정겨운은 성유리와의 베드신에 앞서 쑥스러운 웃음을 보였으며 한 살 연상인 성유리는 편안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촬영을 이끌었다는 후문.
한편 성유리의 100점짜리 억척연기와 탄탄한 스토리,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으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로맨스 타운’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신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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