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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金 연계 ‘원금보장형 DLS’ 출시
입력 2012-05-11 17:32:48 수정 2011051117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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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3일까지 월지급식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192호를 판매한다.

이번 파생결합증권은 금 가격을 기초 자산으로 한다.

런던 금시장의 오후 고시 가격에 연계해 손익이 결정되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손익조건에 따라 매월 수익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익은 기초자산이 매월 정해진 중간(만기) 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25% 이하로 상승한 경우, 월 지급일에 기초자산 상승률의 75%(참여율)를 12로 나눈 만큼 지급된다.

또한 중간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25%를 넘어설 경우, 만기까지 4%를 12로 나눈 수익률이 매월 확정 지급된다.

예를 들어 ▲1천500달러로 시작한 금값이 1차 중간 평가일에 1천800달러(20%)까지 상승했을 경우 1차 월지급일에 1.25%(75%/12)의 수익이 지급되고, ▲2차 중간 평가일에 1천890달러까지(26%) 상승했을 경우 2차 월지급일부터 만기까지 약 0.33%(4%/12)의 수익이 매달 지급된다.

한편,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하로 떨어질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은퇴 생활자들이 이 상품을 통해 노후자금 운용이나 물가상승에 따른 헤지(hedge) 수단으로 활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생결합증권 192호는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저위험(4등급)으로 분류되며, 모집금액은 100억,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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