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은 오는 7월 14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네 번째 노선인 메디나에 취항하며, 다른 지역의 운항 횟수도 확대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총 운항 횟수를 71% 증가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나 노선은 주 4회 운항을 시작하며 퍼스트 클래스 12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132석으로 구성되어 있는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운행된다.
이번 신설노선 취항으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장 큰 두 도시인 수도 리야드와 제다의 수용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 된다.
이 두 도시로 향하는 운항 횟수가 6월 1일부터 하루 2회 운항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담맘 노선은 주 28회로 확대 운행된다.
수용력 확대 발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종교관광산업을 촉진 시키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카타르항공의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사우디아라비아 노선의 추가 운항은 항공업계에 있어서 카타르항공의 노력임과 동시에 고객을 향한 약속의 실행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는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 중 가장 큰 국가이고 카타르항공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시장이다”며,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여행이 편리해진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이미 견고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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