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월드 IT 쇼(WIS) 2011’에서 250종의 전략제품을 선보인다.

월드 IT 쇼는 국내 최대 IT 산업전시회로 올해로 4회 째를 맞고 있다.

LG전자는 ‘하나의 안경으로 모든 3D를 보라’라는 주제로 총 9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필름편광방식(FPR)을 적용한 시네마 3D TV, 모니터, 노트북, 프로젝터 등의 시네마 3D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다.

LG전자는 행사장에 필름편광방식과 기존 셔터 안경 방식의 비교체험 존, 3D 게임 존, 시네마 3D 콘텐츠 체험 존 등을 마련했다.

게임 존에서는 ‘3D로 한판 붙자’라는 주제로 스타크래프트 2와 XBOX 키넥트 등 다양한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스타크래프트 Ⅱ 3D 스페셜 리그 예선전과 특별 경기도 진행된다.

시네마 3D 콘텐츠 체험 존에서는 시네마 3D TV와 3D 블루레이 홈시어터를 통해 다양한 3D 뮤직비디오, 영화 등 콘텐츠를 상영한다.

특히 전시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3D 안경을 배포, 하나의 3D 안경으로 모든 3D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시네마 3D 의 기술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폰 존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옵티머스 3D’를 비롯, LG전자의 다양한 스마트폰 시리즈를 전시한다.

특히, ‘옵티머스 3D’는 3D로 촬영하고 무안경으로 볼 수 있는 세계 최초 3D 스마트폰으로,
이를 이용해 직접 3D로 촬영하고, 3D 게임대회에 참여하는 등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IT 제품의 경우 엑스노트의 초슬림 노트북 라인업인 P210, 420, 430 시리즈 등이 전시되며, 세계에서 가장 얇은 모니터인 E2290V 등을 선보인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 상무는 “세계 IT 산업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WIS 2011’에서
시네마 3D의 우수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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